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그날이 오면' 출판기념회 개최

김거성 전 수석 측 제공
김거성 전 수석 측 제공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시사한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63)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섰다.

김거성 전 수석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구리문화원 강당,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저서 ‘그날이 오면’은 김 전 수석이 민주화·반부패 운동의 격랑 속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그가 걸어온 길과 언론 기고문 등의 글과 인터뷰가 실려 있는 공저 ‘함께 빛나는 큰 별’에는 18명의 지인이 기록한 김 전 수석과의 만남에 대한 글들이 실려 있다.

김 전 수석은 “이틀 동안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와 교육의 대전환에 기여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같은 당 우원식·박홍근 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정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김 전 수석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반부패국민연대 사무총장,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국제투명성기구 이사,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