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한신대 교수 '대전환시대 공교육 대혁명' 출판기념회 개최

송주명 한신대 교수 측 제공
송주명 한신대 교수 측 제공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송주명 한신대 교수가 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대전환시대 공교육 대혁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염태영 전 수원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등 전·현직 지자체장과 교육계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주명 교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전환시대 우리 시대 교육과 학교 현장에 요구되는 시급한 현안 5가지를 소개했다. 그가 강조하는 현안은 ‘감염병에 안전한 학교, 학급당 학생수 대폭 하향조정’, ‘인공지능시대에 부응해 통찰력, 기획력, 추진력의 기반 위에서 각자의 탁월성을 키우는 개별맞춤형 교육’, ‘기후위기시대에 적응하는 지속가능학교, 녹색학교로의 대전환’ 등이다.

 송주명 교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한 하객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송주명 교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강성영 한신대총장. 송주명 한신대 교수 측 제공.

송 교수는 “대전환시대에는 전체를 바라보는 비전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영역,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력, 민주적 소통을 통해서 역동적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시대적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교육대혁명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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