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를 강제추행하고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께 권선구 금곡동의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B씨(19)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다.
A씨는 또 B씨를 30여분 동안 집 안에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B씨는 A씨에게 할 말이 있어 그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휘모·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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