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신 프로 등 5명으로 구성…장민기 회장 “최고의 팀이 되도록 적극 도울 것”
토탈 솔루션기업 MK 글로리아(회장 장민기)가 남자 프로볼링팀인 ‘팀 MK글로리아’를 8일 창단했다.
MK 글로리아는 이날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에서 장민기 회장과 변용진 한국프로볼링협회 부회장, 최돈수 이사, 이병진 J케뮤니케이션 대표, 배우 조재윤, 서동원씨를 비롯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된 ‘팀 MK글로리아’는 주장인 박경신(45) 프로를 비롯, 서정환(47), 정승주(39), 박근우(32), 홍준영(27)등 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MK 글로리아가 후원하는 여성 프로볼러 안유리 선수도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창단식은 선수단 소개에 이어 박경신 프로가 선수대표 선서를 한 뒤, 장민기 회장이 선수들에게 입단 증서를 수여했다.
장민기 MK 글로리아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볼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그 기량을 입증받은 효자 종목으로 앞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다면 양궁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톱10’을 이끌 종목이다”라며 “구단주가 아닌 볼링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선수단과 소통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해 최고의 팀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MK 글로리아는 역도, 레슬링, 양궁 등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과 볼링 이벤트대회, ‘양궁 vs 볼링 이벤트대회’ 개최, 마라톤대회 후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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