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TP,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인천시 및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 등은 이번 지원 사업에 총 16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준비부터 신성장산업 진출까지 연구·개발을 위한 단계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등은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컨설팅(기업당 100만원, 30곳),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1천만원, 8건), 스타트업 연구·개발(5천만원, 4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연구·개발(1억원, 5건), 신성장동력 연구·개발(1억4천만원, 3건) 등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 연구·개발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술 성과의 실용화 등으로 기술기반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