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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우, 김천전국수영 여중부 접영 2관왕 물보라

승인 2022-03-14 18:06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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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0m 이어 50m도 대회신 우승…정규빈·강민구도 금메달 2개

안지우(의왕 갈뫼중)가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 여자 중등부 접영 5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접영 100m 우승자인 안지우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중부 접영 50m 결승서 27초88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골인, 권시원(인천 선화여중·29초16)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중부 개인혼영 400m 결승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5분04초01의 기록으로 김수아(서울 오륜중·5분05초21)에 앞서 1위를 차지, 전날 개인혼영 200m 우승포함 2관왕이 됐다.

남중부 배영 50m서는 강민구(인천 삼산중)가 27초64로 조기찬(서울체중·28초43)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해 첫 날 100m에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중부 자유형 800m 결승서는 최은성(수원 광교중)이 9분13초84로 역영, 이서연(서울 천일중·9분19초27)을 크게 앞질러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밖에 남중부 개인혼영 400m 결승서는 이지원(경기체중)이 4분43초00의 기록으로 이인서(서울체중·4분45초11)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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