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32점 대회신기록으로 3회 연속 우승…개인전 이도현은 銅
‘전통의 명문’ 평택 한광중이 시즌 개막 대회인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대회신기록을 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광중은 1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3일째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이도현, 이재연, 김리안, 송시우가 팀을 이뤄 1천832점을 쏴 종전 대회기록(1천831.5점)을 0.5점 경신하며 경북체중(1천825.6점)과 대구 매천중(1천816.4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광중은 지난 2019년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회 연속(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미개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서 한광중 이도현은 본선 618점을 기록, 장병준(매천중·619.9점)과 박진서(중평중·619.1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전날 열린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서 한다빈(성남여고)은 양화경(경북체고)을 16대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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