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 관할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관할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할 지자체에서 선정한 어린이통학버스 300대를 점검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선팅)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이다.
한상윤 본부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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