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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

승인 2022-03-15 15:57
이승훈 기자 h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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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훈련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훈련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22곳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인천시, 영종소방서, 중구 보건소, 인천공항 검역소 등 1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당시 훈련은 B737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도중 돌풍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인천공항 비상대응체계 고도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민관 합동훈련 등 재난대응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항공사는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와 공동으로 ‘항공기사고 기내탈출 실습훈련’을 추가적으로 하는 등 민관 합동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점진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선진화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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