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세 전 과천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16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년 간 과천시와 경기도에서 경험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과천시를 ‘미래가 건강한 도시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을 위한 AI Learning Center 건립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활용한 DNA 융합 첨단기업 유치 ▲영유아 놀이시설 및 시립 어린이집 확충 ▲임산부, 영유아, 소아 아동, 노인 등을 위한 전문병원과 시설 유치 ▲문화예술 창작공간, 생활체육 및 취미 동아리 육성 ▲도시기반 현대화 ▲시민 주도 스마트시티팜 ▲화훼테마파크 및 도시힐링 반려동물 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지식정보타운 행정지원계획, 3기 신도시와 종합청사 유휴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유공저유소부지 활용방안, 경마장 이전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과천시 갈현동장, 과천시 문화체육과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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