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 수원 연무중 ‘찾아라, 2022 특별실’ 운영

수원 연무중학교 '찾아라, 2022특별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연무중 제공

새 학기를 맞아 수원 연무중학교(교장 김영우)가 1주일간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 주간을 운영했다.

연무중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위치가 변경된 특별실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찾아라, 2022 특별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연무중 학생들은 해당 주간 동안 학교사회복지실과 진로진학상담실, Wee클래스, 도서실마다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코로나19로 다소 경직돼 있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학교사회복지실에 방문한 1학년 서희원 학생(가명)은 “미션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영우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는 특별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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