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지속가능 미래 교통 선도 ‘ESG 경영’ 선포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오른쪽 일곱번째) 등이 최근 인천 남동구 인천교통공사 3층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ESG 경영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오른쪽 일곱번째) 등이 최근 인천 남동구 인천교통공사 3층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ESG 경영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직원, 이사회 의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 선도, ESG 경영 선포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선포식에서 ESG 경영의 가치인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의지를 담기 위해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과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했다. 교통공사는 또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며 제작한 플래카드를 에코백으로 제작·배포하는 등 저탄소·저비용 녹색 행사의 콘셉트로 이번 선포식을 추진했다.

특히 교통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포식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주최한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인천지하철 그린 마일리지와 환경 데이터’를 제안한 학생들에게 사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통공사는 행복한 희망을 전달하고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단법인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이번 선포식과 함께 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가치 창출의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정희윤 사장은 “교통공사는 이번에 새로 신설된 ESG 경영 전담부서인 ESG전략팀을 중심으로 ESG 경영의 원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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