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2022 인천 바이오 치의학 및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치과의사회는 최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치과이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 육성, 치의학 분야 바이오 창업기업 임상지원, 관련 지역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구강보건 향상 및 진료봉사 등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와 치과이사회는 송도에서 오는 8월20일부터 2일간 열리는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를 1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만들 방침이다.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외 저명한 연사 초청 세미나, 치과 스타트업 대상의 최신 임상 기술 교육, 국내 및 해외 진출 판로 마련을 위한 기자재 전시회 등이다.
박남춘 시장은 “시는 현재 바이오산업 발전의 글로벌 중심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가 관련 산업군의 상생발전과 고용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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