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29일 ‘개항 21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인천공항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공항공사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사라진 인천공항의 2년을 기회로삼고, 수요회복과 미래공항으로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공항공사는 먼저 공항운영 정상화를 비롯한 스마트 혁신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공항공사는 스마트방역체계를 기반으로 조기 항공수요 회복 대비, 재무건전성 강화, 수요촉진 마케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전통적인 공항관리‧운영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공항 브랜딩 강화,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항 선도, 친환경에너지 자립공항 실현 등의 추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성공적인 재도약을 통해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초대 사장과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인천공항 20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첫해’ 를 주제로 기념식 세리머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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