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여성이 혼자 사는 방에 침입한 뒤 강제로 추행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천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65)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포천시 송우로에 위치한 고시원에서 여성이 혼자 사는 호실로 침입한 뒤 피해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침대에 눕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피의자는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으나, 경찰은 A씨의 뒤를 쫓아 자신의 방에 숨어 있던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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