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식에서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KT 위즈는 우승반지를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이날 구현모 KT그룹 회장과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직무대행, 신현옥 kt sports 사장은 이강철 감독과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유한준(은퇴)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우승반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KT는 전광판을 통해 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영상을 소개했고, 챔피언반지 제작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우승반지 수여식에 이어서는 구현모 회장과 조청식 시장 직무대행, 신현옥 사장, 이강철 감독이 우승 엠블럼 제막식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식전행사를 마쳤다.
한편 삼성과의 홈 갸막전에서는 ‘무인시구’ 8탄이 이어졌다. 이번 무인시구는 전광판에서 홈플레이트로 연결된 와이어로 힘찬 시구를 한 것이 홈 플레이트 부근에 서 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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