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소기업 대상 녹색기후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기후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TP는 지역 중소기업이 유해물질 저감을 통한 친환경 제품 제작과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의 녹색기후산업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천TP는 다음달부터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등 기술·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역 중소기업 1곳당 최대 4천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이 스스로 녹색기후산업과 관련한 기술을 개발하도록 특허·기술 분석 및 시장조사 비용으로 500만원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탄소중립 등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 기술이나 제품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인천TP 관계자는 “녹색기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의 녹색기후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