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개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ICN Awards)’ 시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인천공항의 운영 혁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자 및 친절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항공사 분야에서 아시아나항공 등 6개사, 상업시설 분야에서 신세계디에프 등 4개사, 지상조업 분야에서 한국공항, 화물항공 분야에서 아시아나항공 등 2개사, 물류기업 분야에서 코스모항운 등을 우수사업자로 선정했다.

특히 공항공사는 신규 환적화물 수요 창출 노력 등으로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처리 기준 세계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대한항공에 대한 특별 공로 시상도 하고, ‘인천공항 친절왕’ 9명에 대한 표창도 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항공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최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에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수상자들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대비 공항운영 준비에 만반을 기할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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