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 이세온, 체조 도대표선발전서 8관왕 기염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도대표선발전 남초부 8관왕 이세온.경기도체조협회 제공

이세온(수원 영화초)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계체조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초부에서 전관왕(8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세온은 3일 수원북중 꿈의둥지 체조장에서 끝난 대회 남초부에서 마루(11.000점)와 안마(10.100점), 링(10.000점), 도마(10.675점), 평행봉(10.800점), 철봉(10.250점)을 모두 석권했다.

이로써 이세온은 개인종합서도 63.100점으로 이시현(수원 세류초·46.200점)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단체종합서도 소속팀 영화초가 137.150점으로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한편, 여중부서는 박나영(경기체중)이 이단평행봉(12.350점)과 평균대(9.050점), 개인종합(42.550점), 단체종합(149.900점)을 석권해 4관왕에 올랐고, 여초부 임시은(용인 신갈초)은 평균대(9.500점)와 개인종합(33.100점), 단체종합(84.400점)서 3관왕이 됐다.

남중부서는 조은준(수원북중)이 평행봉(11.700점), 철봉(10.700점), 개인종합(63.200점)서 1위를 차지했고, 팀 선배 허강희도 마루(11.800점)와 안마(9.800점), 도마(12.275점)서 우승했다.

이 밖에 여초부 서지율(성남 서울국제학교)은 도마(9.650점)와 마루(8.850점)서 1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도마 조한나(서울국제학교·8.575점)와 마루 안소윤(경기체중·9.750점)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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