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산책로 등 공공장소서 '음란행위' 20대 입건

주택가와 산책로 등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15분께 부천시 여일동의 한 빌라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지구대로 임의동행 조치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오정동의 한 산책로에서 동일한 행위를 한 남성이 A씨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A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구·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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