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에코랜드 주변 지역 발전 계획 용역 착수

인천에코랜드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친환경 자체매립지인 ‘인천에코랜드’의 주변 지역 발전계획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인천에코랜드 조성 예정지인 옹진군 영흥면 외리 일대 약 800만㎡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마련해 에코랜드의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만들고 발전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 등을 분석,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과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에코랜드 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에코랜드는 약 15만㎡ 면적의 소규모 매립지로, 종전 폐기물을 직매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재와 타지 않은 폐기물만 묻는 친환경적 매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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