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인천시교육청·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도서지역 교육 지원에 맞손

배인식 ㈔온해피 회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등이 최근 시교육청에서 인천의 도서지역 내 영어학습 및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해피 제공

㈔온해피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천의 도서지역 내 영어학습 및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해피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GDs)를 달성하기 위한 ‘SDGs Builders 인천섬마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원어민 및 한국인 재학생과 시교육청의 섬마을 내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정기적인 토의 활동을 벌이며 세계시민교육과 영어교육 및 문화 교류 등을 한다.

온해피는 또 코로나19와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학습자가 중심의 비대면 교육 기술 ‘에듀테크’를 활용, 섬마을 학생들에게 글로벌사회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펼친다. 온해피는 이를 통해 SDGs의 4번째 목표인 ‘양질의 교육’과 10번째 목표인 ‘불평등 완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의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은 인천지역 교육의 중요한 화두이자 과제”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번영하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따르고, 인천지역 사회봉사와 재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섬마을 학생들에게 교육 및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발굴하고 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온해피는 지난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함께 보건의료 지원사업 및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펼치며 SDGs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등이 최근 시교육청에서 인천의 도서지역 내 영어학습 및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해피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