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육성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을 본격화한다.
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지역의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취업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 세미나 등의 각종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1명당 2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5곳을 멘토기업으로 선정하고 실무교육을 받은 우수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또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과 관련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12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및 제품·서비스 분석 등을 제공하고 최대 1천만원의 지원금도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가진 7년 이내 청년 스타트업 20곳을 선정, 성장단계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전문 운영사 3곳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스타트업도 우수한 청년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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