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을 열고 “인천시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시장, 성공하는 시장이 되어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하는 시대를 열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은 개척자들의 도시이고, 가능성의 도시”라며 “시장은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인천발전 캐치프레이즈인 ‘디바(디지털·바이오첨단도시) 인천을 실현해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하는 시대, 세계인이 몰려드는 투자도시 인천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의 사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재편하고, 국제도시에는 K-POP, K-콘텐츠의 중심도시로, 오늘날의 인천을 낳은 원도심인 중구는 친수공간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 시대를 열어내려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권교통문제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GTX-B, GTX-D노선의 조기착공과 조기준공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해 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엔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을), 이 예비후보의 보좌관 출신인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정승연(연수갑)·민현주(연수을)·이중재(계양갑)·윤형선(계양을)·정유섭(부평갑)·강창규(부평을)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