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역사 내에서 10대 여성 몰카 찍은 50대 입건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20분께 부천시청 역사 내에서 1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찍은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 조치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으며, 여죄 여부 확인을 위해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구·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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