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장애인 일자리 확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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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이하 공단)는 7일 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SG모빌리티㈜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 사업주가 장애인 10인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지원할 경우, 자회사를 모회사의 사업장으로 간주하는 제도이다.

SG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 택시 전문운송업체다. 해당 업체는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를 설립해 이러한 분야 직무를 중심으로 올해 15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강석훈 SG모빌리티㈜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내 장애인 전문 직무 개발은 물론 안정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진 공단 지사장은 “차량 점검 및 정비서비스라는 전문분야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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