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안양 신기중, 칭찬 프로그램 연중 실시

image

안양 신기중학교(교장 이정애)는 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교사와 전교생이 함께하는 ‘칭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긍정적인 성장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자신감을 회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전 교사와 전교생이 함께한다. 또 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을 두고 있다.

신기중은 칭찬 쿠폰을 활용해 칭찬하고, 학기마다 학급별 칭찬왕과 학년별 칭찬 학급을 선정해 격려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칭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반이 단합되고, 구체적으로 칭찬 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생겨 학교 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애 교장은 “칭찬을 통해 학생·교사 간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고, 학급 내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호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