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들 정책비전 저마다 적임자 주장

국민의힘 양주시당협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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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이 17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양주시장 예비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가 17일 오후 2시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6.1지방선거 토론회에서 7명의 양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양주시장에 출마한 이유와 자신만의 공약을 적극 설명하며 자신이 양주시장 후보 적임자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안기영 당협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예비후보들은 지역의 현안과 자신의 정책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각계 패널들과 당협 운영위원들의 공통질의에 답변하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 등을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안기영 당협 위원장은 “이 자리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라며 “예비후보들은 경선 후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원팀을 구성해 반드시 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자는 의미에서 경선 승복 서약서에 서명해 달라”고 말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는 강수현, 김시갑, 김원조, 박종성, 원대식, 이기종, 이흥규 등 예비후보 가나다 순으로 양주시장에 출마한 이유를 밝히고 자신의 대표공약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공통질의에선 지난 4년간의 양주시정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와 시장 당선 후 향우 당정협의 실시 여부 등 패널들이 제시한 4개 공통질의에 대해 저마다의 계획을 밝히며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쏟았다.

한편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이날 양주시를 방문해 낮 12시40분 마전동 양주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 양주관아지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토론회가 열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들과 만나 양주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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