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용복 인천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17일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각종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부평캠프마켓의 개방에 발맞춰 생태공원 및 공공시설 조성 등을 통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지하도상가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에 대한 공약도 마련한 상태다.
최 예비후보는 “부평은 대형 쇼핑센터와 호텔이 없어 관광객이 오더라도 당장 묵을 곳이 없는 것은 물론 소비를 촉진시킬 방안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형 쇼핑센터와 호텔을 유치해 부평을 찾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최예비후보는 문화가 공존하는 부평으로의 이미지를 쌓아가면서 구의 대표 축제와 연계할 랜드마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주민에게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고, 관광객에게는 부평풍물대축제와 같은 문화 행사와 연계한 랜드마크를 통해 만족감을 주는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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