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씨, 입지 효 무용대회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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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지효(反哺之孝)를 모티브로 까마귀 효성을 표현한 김지수 씨(서울, 성신여대졸)가 ‘입지 효 무용대회’에서 종합입지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 제14회 전국 입지 효 무용대회는 지난 1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한국무용과 외국무용 부문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지수 씨는 효 규정부 종합입지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효 규정부 입지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문지원양(고양예술고등학교 3)이 받았다.

또 특장부 입지대상(국회의장상)은 정연희 씨(경기, 고양행주누리무용단 대표), 대학일반부 입지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시백씨(경기, 세종대학교), 학생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은 전수빈양(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전통진흥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은 명연희씨(충남, ㈔대한무용협회 보령시지부 회원)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수 한국 효문화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효와 무용을 새롭게 접목해 재조명한 전국 단위 무용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효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효와 무용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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