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소상공인 위한 ‘ENA 홈런존’ 신설

skyTV와 홈 경기시 KT 선수 홈런존 통과 1개 당 1천만원 적립

ENA 홈런존 협약식 후 (왼쪽부터)강신혁 kt sports 마케팅센터장, 오광훈 skyTV 콘텐츠사업본부장, 이인원 kt sports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skyTV와 홈런존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22일 NC전부터 정규 시즌 종료까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ENA 홈런존’을 운영한다.

이에 KT는 위즈파크 외야 중앙에 위치한 스포츠펍을 ‘소상공인과 함께! ENA 홈런존’으로 지정했다. 홈 경기에서 KT 선수가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홈런 1개 당 1천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시즌 종료 후 누적된 기부금은 ‘위즈패밀리’에 지급한다. ‘위즈패밀리’는 수원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60개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kt sports는 올 시즌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역 상생, 나눔 봉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함께! ENA 홈런존’ 운영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ENA는 Entertainment와 DNA의 합성어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skyTV-미디어지니의 리론칭 채널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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