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전문가 요리 노하우 현장서 직접 보고 체험”

여주 경기관광고, 7월까지 진행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병권)는 학생들이 전문가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지원 사업’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21일 경기관광고에 따르면 경기관광고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지원 사업: 음식 조리 부문’ 수업은 전문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의 노하우와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전수해 숙련 기술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고는 지난 2018년부터 30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김종옥 교수를 특강 강사로 초빙, 요리사의 직업 의식과 현장 경험 및 노하우는 물론,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경기관광고 관광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올해에는 ‘2023년 기능경기대회 요리 부문’, ‘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국제경연대회’ 수상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관광외식조리과 학생으로서 현장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요리사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최근 요리 트렌드를 배우고 익혀 전문 요리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희망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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