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예비후보를 낙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시장 최종 후보로 유 예비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시장 후보 결정을 위해 20~21일 2일간 유 예비후보, 안상수·이학재 예비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추진했다.
책임당원으로 한 선거인 투표수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한 이번 경선에서 유 예비후보의 득표율은 50.32%로 과반을 넘어갔다. 안 예비후보의 득표율은 26.99%, 이 예비후보의 득표율은 22.68%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국민의힘 후보로 뽑아 주신 것은 민주당 후보와 싸워 반드시 승리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며 “그 뜻을 소중히 받들고 그 명령을 완수할 것임을 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천명(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시장선거에서 승리해 이런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인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시민과 당원 동지의 뜻을 모아 반드시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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