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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잘사는 경기, 명품 경기 만들 것”

승인 2022-04-22 13:05
김현수 khs93@kyeonggi.com
기자페이지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이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은혜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유승민 전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 “존경하는 선배님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선배님께 경륜과 지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앞서 공약으로 내세운 ▲수도권 규제완화 ▲직주근접형 주택공급 확대 ▲GTX-F 노선 등의 확실한 이행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 40일, 말보다 발로 뛰는 김은혜를 보여드리겠다”며 “잘사는 경기, 명품 경기를 만들겠다. 약속을 지키는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현역의원 출마 감점을 받고도 52.67%를 얻어 유 전 의원(44.56%)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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