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인구유입을 통해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추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원도심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4년을 개발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교통·개발·복지·교육·보건 분야의 주제를 ‘사통팔달’, ‘환골탈태’, ‘상생복지’, ‘백년대계’, ‘건강도시’ 등의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문학산 인근에 소규모 캠핑장을 만들고, 교내 빈교실을 이용한 돌봄 확충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모님이 느끼기에 학교만큼 안전한 시설은 없다”며 “공간이 많이 남는 원도심 학교에 어린이집 등을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지역 도심 내 전선을 지하로 옮기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확대해 도시의 미관과 교통 통행량 확보 등 2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공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에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앞으로 4년은 원도심 미추홀구를 되살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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