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SK슈글즈, 30일 광명시민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

광명시 안양천에서 선수단 전원 참여,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

광명시민과 SK 슈글즈가 함께 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SK 슈글즈 제공

광명시 연고의 여자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 슈글즈)가 연고지역 하천 정화활동에 나선다.

SK 슈글즈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광명시 안양천에서 오성옥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민과 SK 슈글즈가 함께 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갖는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명칭이 붙여졌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광명시체육회, 광명시핸드볼협회, 발달장애인부모연대, 청년발달장애인연대, SK 슈글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이 함께 한다.

SK 슈글즈는 지난해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이후 마스크 나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섰으며, SK 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경영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훈 SK 슈글즈 단장은 “구단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라며 “앞으로 팬과 소통하는 구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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