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대호 예비후보 캠프는 29일 최근 모 인터넷신문에 보도된 ‘최대호 안양시장 자서전 무상배포 의혹’ 보도와 관련,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 예비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모 인터넷신문에 보도된 자서전 무상배포 의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할 의구심이 있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도는 팩트 확인도 없이 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돼 SNS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공정선거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잘못된 정보가 유권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인터넷 확산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캠프 측은 “선관위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이 같은 논란을 촉발시킨 인터넷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는 물론, 민·형사상 고소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양=김형표·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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