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 나요 나]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

“대한민국이 키운 첫 여성 시장 되겠다”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제132주년 노동절을 맞아 인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정의당 인천시당의 6·1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해 갈등 해결과 소통을 강조하며 첫 여성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정의당 인천시당 제공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갈등 해결과 소통을 강조하며 첫 여성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1일 제132주년 노동절을 맞아 인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정의당 인천시당 6·1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해 “꽉 닫힌 시장실 문을 속절없이 바라보며, 1인 시위로라도 내 목소리 들어달라 호소하는 시민들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 시당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당원들의 온라인 선거를 거쳐 1차로 이 후보 등을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했다. 이 후보는 이미 지난달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부터 비정규직 현안 해결,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 상향 등의 정책을 제안하며 시장 선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국립 인천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약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머리를 맞대어 경청하고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갈등 회피, 소통 부재와 같은 단어는 시정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이 키운 이정미가 대한민국이 키운 첫 여성 시장이 돼 인천의 더 큰 자부심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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