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는 최근 ‘제2기 인천공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공사의 SNS 서포터즈는 인천공항과 관련한 여러 SNS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대학생 활동단으로, 공항공사는 지난해 4월 제1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공항공사는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온라인 면접을 추진해 이번 2기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2기 서포터즈는 오는 9월까지 ‘인천공항 SNS 홍보대사’로 인천공항의 여러 소식을 공항 이용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바탕으로 기획·취재를 통한 콘텐츠 제작도 담당한다.
특히 공항공사는 올해 항공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공항운영의 단계적 정상화를 준비함에 있어 2기 서포터즈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활동기간 중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시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포상할 방침이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가 여객들에게 다시 공항을 찾고,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소통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성화함으로써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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