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10명이 윤곽을 드러냈다.
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선거인단 투표 및 여론조사 방식 등으로 치른 경선을 통해 중구청장 후보 등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7명을 결정했다.
중구청장 후보엔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동구청장 후보엔 김찬진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미추홀구청장 후보엔 이영훈 전 인천시의원, 남동구청장 후보엔 박종효 전 인천시 비서실장, 부평구청장 후보엔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 계양구청장 후보엔 이병택 국민의힘 시당 부위원장, 강화군수 후보엔 유천호 현 강화군수 등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연수구청장 후보에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서구청장 후보에 강범석 전 서구청장, 옹진군수 후보엔 문경복 전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을 각각 단수 공천한 상태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시당 공관위는 이날 허식 동구의원(동구), 이봉락 전 미추홀구의장(미추홀구 제3), 김종배 전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미추홀구 제4) 등 광역의원 선거구 10곳의 후보도 확정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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