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민자치위원, 산불 피해입은 동해시에 기부금 전달

image

과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시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등 전체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모은 것으로, 동해시 재난안전관리기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신희백 주민자치위원회 대표는 “산불피해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9년부터 동해시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마을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