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만족 등 10대 소확행 공약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배달의 만족’ 등 시민 행복을 위한 공약 추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2일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시키겠다”며 소확행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박 후보는 ‘배달의 만족(인천은 배달의 만족)’ 공약을 내걸었다. 배달의 만족은 공공배달앱 배달e음 수수료 제로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는 공약이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배달라이더 상해보험과 전기 오토바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운돈합시다’ 공약을 소확행 공약에 포함했다. 이 공약은 걷거나 움직일 때마다 마일리지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과 돈을 챙기는 1석 2조 공약이다. 마일리지는 e음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반려동물이랑 인천으로 이사가요, 혜택모아 청년재벌(청년자산 형성 지원 드림 5종 패키지), 인천 어르신은 남춘이가 제일 잘 모셔요, 버스야 택시야·버스야 여객선이야, 발 없는 자전거가 천리 간다, 학교 졸업해도 체육시간 있어요, 야심만만 인천, 우리는 동네에서 캠핑해요 등의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삶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작지만 든든하고 알찬 소확행 공약이 인천시민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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