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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반려동물 쉼터 새단장…총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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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반려동물 쉼터 새단장…총 2곳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에 설치된 반려동물 쉼터.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이 반려동물 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3일 송죽동에 따르면 송죽동은 전날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 울타리 형태의 ‘송죽이 쉼터’ 1곳을 만들었다.

앞서 송죽동은 지난해 9월 반려동물을 동반한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부출입구 옆 화단에 반려동물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이 같은 편의에 민원인들의 방문이 잦아지자 해당 쉼터를 더 마련해 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더욱이 송죽동은 기존에 있던 울타리보다 더 넓은 철제 울타리를 도입하고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관련한 글귀를 새겨놓은 현수막을 민원실에 부착했다. 또 국내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에 발맞춰 펫티켓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이번 반려동물 쉼터 정비가 민원인들의 편안한 업무처리는 물론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동물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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