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서 같은 학교 여학생 수차례 성폭행·촬영한 중학생 입건

인천 서부경찰서는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11개월에 걸쳐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B양을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B양을 상담한 담임교사 C씨의 신고를 받고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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