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본부, 소외계층 대상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펼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4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에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도치과의사회 의료진과 함께 노인세대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의료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치과진료, 혈당·혈액 검사,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공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에 안마의자 1대를 기증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9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진료장비가 탑재된 진료차량을 활용해 매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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