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이유진, 청풍기유도 여중 52㎏·여고 48㎏ V메치기

각 결승서 신유미·유슬기에 지도승…남고부 66㎏급 윤현수도 우승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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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 이시은.경기체중 제공

이시은(경기체중)과 이유진(경기체고)이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중부 52㎏급과 여고부 48㎏급 정상에 동행했다.

이시은은 5일 충북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중부 52㎏급 결승전서 신유미(서귀포 위미중)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시은은 16강전서 이나현(경북체중)을 상대로 안다리 절반에 이은 누르기 한판승을 거둔 뒤, 8강서 박하늘(옥천여중)에 누르기 한판승, 준결승서 안호정(서울 개웅중)을 발목받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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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이유진.경기체고 제공

또 여고부 48㎏급 이유진은 4강서 이아윤(충북체고)에 업어치기 절반으로 앞서가는 상황서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둔 후 결승서 유슬기(원주 영서고)에 연장전서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한편, 남고부 66㎏급 결승서는 윤현수(의정부 경민고)가 이명화(대전체고)에게 꺾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51㎏급 정성일(인천 부평서중)과 55㎏급 김상엽(인천 연성중)은 결승서 각각 조연우(과천중)와 유환국(연성중)에 지도승과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나란히 우승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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