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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총경, 갑질 혐의로 본청 감찰조사 진행 中

승인 2022-05-06 13:24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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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총경급 간부가 갑질 혐의로 본청 감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A 총경에 대한 감찰조사를 진행 중이다.

A 총경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모욕적인 언사를 비롯한 갑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최근 경찰청 내부게시판의 갑질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며 드러났다. 최근 본청 감찰담당 직원들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본청 차원에서 진행 중인 사안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본청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양휘모·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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