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 나요 나]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어르신 효드림3종세트 등 복지 공약 2탄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한 어르신과 인사를 하고 있다. 더큰e음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효드림 3종세트’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속을 내놨다.

박 후보는 어르신 수당 10만원, 버스비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등 65세 이상 어르신 효드림 3종세트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상 일자리를 4년간 20만개 공급하고,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혁신형 일자리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특히 어르신 식사배달 및 경로당 공동밥상으로 든든한 식사를, 방문진료 및 ‘SOS 돌봄지원단’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요양시설·치매센터 내 치과의료진 배치로 어르신의 건강을 더욱 챙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 활동비를 지급하고, 어르신 놀이터 임기내 30곳 설치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 밖에 안심주택, 안심귀가택시, 안심골목길 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및 인천형 여성친화기업확대로 여성안심도시를, 보훈대상자 수당 인상, 다문화 커뮤니티센터 운영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도시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을 잘 모시는 도시, 중년세대의 도전과 재기를 응원하는 도시, 여성도 가정이나 일터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ㅇ 박남춘 후보 또한 ‘어르신을 잘 모시는 인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및 소통을 통해 인천 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얻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ㅇ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의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는 8일 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고문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 세대·계층별 민심 행보에 본격 나섰다.

ㅇ 조규태 민주당 인천시당 실버위원장을 비롯해 오이택·곽복환·성관실·강길회·지순녀·유종극씨 등을 상임고문으로, 인천 내 각 지역의 정당인, 일반시민, 어르신 108명을 고문으로 위촉한다. 위촉된 고문단은 모두 박남춘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더큰e음캠프 고문특보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ㅇ 이날 특보단 임명장을 받은 오이택씨는 “어르신이 풍요롭고 더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 후보는 박남춘 후보”라며 “박 후보의 어르신 공약이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ㅇ 박남춘 후보는 이날 임명식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와 일자리 등은 가정의 일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서고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현재 삶을 행복하게, 노후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박남춘 후보는 이날 오전 ‘효드림 3종세트’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효드림 3종세트’는 △65세 이상 어르신수당 10만원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 활동비 지급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 활동비 지급 등의 어르신 복지 확충을 약속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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