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87㎏, 용상 115㎏, 합계 202㎏으로 모두 금메달
수원 청명고의 이지연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여고부 87㎏급서 3관왕을 들어올렸다.
중량급 기대주 이지연은 10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고부 87㎏급 인상 3차 시기서 87㎏을 들어올려 김수아(인천미래생활고·86㎏)를 1㎏ 차로 제치고 우승한 후, 용상 2차 시기서 115㎏을 드는데 성공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지연은 합계 202㎏으로 김수아(196㎏)에 6㎏ 앞서며 금메달을 보태 3관왕이 됐다.
남고부 81㎏급서는 김태희(수원고)가 인상 125㎏, 용상 155㎏, 합계 280㎏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109㎏급 박태원(수원고)도 인상 105㎏, 용상 130㎏, 합계 235㎏으로 모두 2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