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공 인천본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동국대와 지역 뷰티·바이오산업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지역의 뷰티·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동국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11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림생물자원·신물질 원료개발 협력과 인천지역 뷰티·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성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인천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목원 보유의 산림생물자원과 야생식물종자 등을 활용한 뷰티·바이오기업들의 제품 사업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뷰티·바이오기업들에 수목원의 물질 추출 핵심기술을 이전하고, 동국대의 제품 사업화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뷰티·바이오기업들이 동국대와 물질추출 및 사업화 단계를 함께 추진해 원료물질의 성분 분석 및 안전성 검증, 생산제품의 임상실험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지역의 뷰티·바이오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